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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사이언스의 모든 것 알려줍니다"

6월24일 개최 리더십 캠프서
프로그램 진행자 김선호 박사
"올해는 인공지능 준비해요"

오는 6월24일부터 개최되는 리더십 캠프의 지도교수 김선호(사진) 박사가 'DSA-CS'(Data Science Ambassodors-Computer Science)에 대해 설명하고 나섰다.

재미정보과학기술자협회(KOCSEA)와 공동으로 준비하는 리더십 캠프는 US 공대 산하 IMSC(Intergrated Media Systems Center) 부소장 김선호 박사와 브리지포트대학의 이정규 박사가 지도한다.

김 박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이공계 진학 세미나를 통해 컴퓨터 사이언스와 데이터 사이언스 등의 분야가 매우 유망하다는 것을 알려왔다. 이 때문에 관련 분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은 많았지만 어디서 이러한 분야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하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중앙일보와 손을 잡고 2018년부터 리더십 캠프를 통해서 관련 분야를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2019년에도 관련 분야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학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김선호 박사는 "불과 2년 전에 수학이 각광받는다는 강연을 했는데 그새 응용수학 분야로 데이터사이언스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이민사회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이공계 분야를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향후 가장 매력적인 직업 중 하나로 데이터 과학자를 추천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곳에서 데이터의 수집, 분석 및 응용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미래의 핵심적인 지식인 데이터 과학에 대한 지식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캠프는 코딩으로 통칭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파이선과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기본 이해,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과제 수행을 위한 세미나 및 제안서 작성과 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의 컴퓨터 사용 능력 및 경험을 바탕으로 '트랙 I'과 '트랙 II'로 나눠서 진행하게 된다.

특히나 트랙 II에서는 작년과는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빅데이터를 다뤘던 작년과는 다르게 인공지능(AI)을 배우게 된다. 무인자동차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에 코딩을 하는 것이 트랙 II에 주제다. 김박사는 "종이로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운전하지 않고도 잘 따라가고 정지표시도 잘 지키는 무인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더 재미있게 배우면서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과 친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더십 캠프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6일간 페퍼다인대학교에서 열린다.

▶주최: 중앙일보, 한인정보과학기술자협회(KOCSEA)

▶기간: 2019년 6월24일~29일

▶장소: 페퍼다인 대학교

▶참가 대상: 7학년 이상

▶참가비: 트랙 I 1000달러, 트랙 II 1300달러

▶문의: (213)368-9806, 2518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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