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클레멘티 11월 특별선거…시장 사망 따른 공석 메우려
샌클레멘티 시의회가 시의원 공석을 채우기 위한 특별선거를 11월 5일 실시키로 결정했다.시의회는 스티븐 스와츠(향년 71세) 전 시장이 지난 8일 팜스프링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사망함에본지 5월 10일자 A-19면> 따라 발생한 시의원 공석을 임명 대신 선거로 메우는 안을 21일 회의에서 통과시켰다.
특별선거 비용은 16만~29만3000달러로 예상된다.
시의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해 11월 시의원 선거에 출마, 4위로 낙선한 진 제임스를 임명하는 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표결 결과, 찬성과 반대가 각 2표씩 나와 임명에 실패하자 특별선거 개최를 결정했다.
스와츠 전 시장은 지난 2016년 시의원에 당선됐고 지난해 12월 동료 시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시장으로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내년 12월 만료된다.
샌클레멘티 시장직은 댄 베인 부시장이 승계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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