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 유공자 단체 등 메모리얼 기념식

한인 유공자 단체 회원 30여명이 모여 공원묘지 내 '홀 오브 리버티'(Hall of Liberty)’에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인 유공자 단체 회원 30여명이 모여 공원묘지 내 '홀 오브 리버티'(Hall of Liberty)’에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7일 할리우드 힐스 지역 포리스트 론 공원묘지(Forest Lawn Memorial Parks)에서 104회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이 진행됐다.

해병대 예비역인 UCLA/VA 베테랑 가족 웰니스 센터의 테스 방코 사무국장은 "전쟁에 뛰어든 전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며 호국 영령들의 위업을 기렸다.

이날 남가주 6.25 참전 유공자회(회장 김해룡), 월남참전 유공자회(회장 정정환), 영관장교 연합회(회장 진재곤), 육군동지회(회장 최만규) 회원 3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6.25 참전 유공자회 이재학 수석부회장은 "6.25 전쟁 때 용인전투에 학도병으로 참전했는 당시 잡힌 인민군 포로가 나랑 동갑인 16세인 걸 발견하고 눈물을 쏟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월남참전 유공자회 조남태 초대회장은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휴일에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자유민주주의수호를 위해 목숨바친 영령들을 잠시나마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LA총영사관 김완중 총영사도 UCLA 인근 LA국립묘지 합동추모식에 참석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