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음주운전 973명 체포
지난해 1060명…소폭 감소
28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총 973명이 DUI 혐의로 체포됐으며 21명이 사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사망자 중 8명은 연휴가 시작한 지 6시간 만에 변을 당했다. CHP는 사고사한 피해자 중 절반 가량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샌호아킨 카운티 내 주도 12번에서 DUI로 인한 차량 충돌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피해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 DUI로 인한 체포 및 사망 사건이 작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1060명이 DUI로 체포됐다. 사망자는 37명이었다. 2017년의 경우 921명이 체포됐으며 45명이 DUI 관련 사건으로 사망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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