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모니아, '8대암 검진' 파트너십 획득
서울대 '바이오인프라'서
미국 공식기관으로 인정
남가주는 6월1일 검진
바이오인프라 스마트 암 검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과 교수들이 20년간 임상연구 결과에 빅데이터 통계분석기법이 가미돼 개발했으며 20여 개의 특허와 함께 한국 보건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채취한 혈액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암연구소 8층 및 바이오인프라의원에서 암과 관련이 있는 19개 지표를 알고리즘 분석하여 리포트를 발송하고 있다.
2014년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는 바이오인프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북가주에서는 2014년 12월부터 남가주에서는 중앙일보 산하 해피빌리지 주관으로 2015년 12월부터 매달 스마트 암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인 2000명이 이미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암을 조기발견하여 치료중에 있는 경우도 상당수다.
위재국 원장은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가 이번에 바이오인프라로부터 미국 공식 파트너십을 획득한 것은 지난 5년간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온 꾸준함에 대한 인정"이라며 "이제 미 전역에서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를 통해 스마트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고 의료봉사회에 검진비를 지불하면 한국방문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혈액 채취만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8대암 검사에는 간암 폐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남) 유방암(여) 난소암(여)이 포함돼 있다.
한편 해피빌리지는 오는 6월1일(토) 오전9시에 중앙일보 지하에서 검진행사를 갖는다. 검사비는 380달러이지만 이번 행사에 한해 65세 이상은 30달러를 할인한다. 다음 검진은 6월29일(토)이다.
▶문의: (213)368-2630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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