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식당 '치킨 축제' 참가…7월29일 '치킨 윙데이'

'셰프 강 푸드 리햅' 참여

LA에서 최초로 '치킨 윙'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22일 LA타임스는 오는 7월 29일 '치킨 윙 데이'를 맞아 LA에서 처음으로 치킨 윙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식당 '멜스 드라이브 인(Mels Drive-In)'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LA한인타운에 있는 한인 식당 '셰프 강 푸드 리햅(Chef Kang Food Rehab)'을 비롯해 유명 셰프 낸시 실버튼의 식당인 '피제리아 모짜(Pizzeria Mozza)', '버튼 매시(Button Mash)'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특별히 미국 치킨 윙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뉴욕 버팔로 유명 식당 '앵커 바(Anchor Bar)'도 참가한다.

행사에는 전용 디핑 스테이션이 따로 마련될 예정이며 치킨 윙 먹기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무제한 치킨 윙이 제공되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45~135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ffthemenuco.com)를 참조하면 된다.

장수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