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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악기 연주로 젊어집시다"

희망음악교실, 클래스 개강

"노래와 악기를 배우면 젊음이 저절로 다가옵니다."

시니어 음악교실을 운영해온 희망복지회(회장 김무철)가 최근 음악교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음악과 악기를 배우고자 꿈을 갖고 있었지만 평생동안 배우지 못하고 즐기지 못했던 시니어들이 여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초보자도 3개월만 배우면 생일축하곡을 연주할 수 있다. 특히 강습비가 아주 저렴하고 시니어들에게는 무료로 교습한다. 특별 강사의 1대1 수업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김무철 회장은 "70대 80대 시니어들이 꼽는 소원 중 하나가 노래를 잘 부르거나 좋은 악기를 배우는 것"이라며 "이번에 기타와 오르간 이외 아코디언 클래스를 열고 있다. 잘 익혀서 단체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미8군에서 오랫동안 연주 지휘자로 활동해온 찰스 정씨가 재즈기타와 키보드를 서니 김씨가 아코디언 색소폰 트럼펫 과정을 담당한다.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평안한 쉼터를 운영해온 희망복지회는 거리청소 경로잔치 노래자랑대회 관광 등의 행사를 펼쳐왔다. 남석 화백의 미술교실 박영두 교수의 붓글씨 교실 등을 통해 많은 시니어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게 됐다.

악기가 없는 시니어들을 위해서 악기 대여도 무상으로 가능하다. 악기를 갖고 있는데도 연주 방법을 배우지 못하여 아쉬워 하는 시니어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일정은 월요일은 색소폰 트럼펫 화요일은 키보드 재즈기타 수요일은 아코디언으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희망복지회 사무실은 이전 자연건강 노인복지회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

▶주소: 3123 W 8th St. #211 LA

▶문의: (213)282-0133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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