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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가 다른 작품들의 교감

6인 그룹전 리액트(Re-Act)
샌페드로 다운타운 443 갤러리
오프닝 리셉션 15일 오후 4시

영신 작가의 작품

영신 작가의 작품

일반 전시처럼 작가들의 작품 사이에 경계를 두지 않았다. 그렇게 작가 6명의 작품이 이리저리 섞인다. 어색하거나 어지럽지 않다. 작품들의 교감이다.

정선화 작가의 작품

정선화 작가의 작품

그룹전 '리액트(Re-Act)'가 이달 말까지 샌피드로 다운타운에 위치한 '443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영신 작가는 "다른 아트 백그라운드를 가진 6명의 작가들이 자신이 해온 기존의 작업을 넘어서 다른 기법을 접목하고 도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며 "작가들의 작품을 혼합해서 설치함으로써 다른 장르의 작품들의 교감대를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참여작가로는 영신을 비롯해 정선화, 크리스 엘리엇, 안드레아 리엔, 키미코 미요시, 린 모리 등 6명이 참여했다.



영신은 믹스드 미디어 작가로 반복된 페인팅 기법에 자르고 붙이는 콜라주 페인팅을 새롭게 시도했다.

정선화 세라믹 아티스트는 현대생활과 연관이 있는 기능적인 작품에 전통도자기 기법과 스스로 탐구해 시도한 새로운 기법을 접목한 작품을 소개한다.

크리스 엘리엇은 드로잉, 콜라주, 잉크젤 프린트 등을 이용한 믹스드 미이어와 즉흥적으로 표현해낸 사회적인 이슈를 다뤘다.

안들레아 리엔은 수공예를 접목한 설치조각 작품을, 키미코 미요시는 전통적인 판화 기법 위에 레이어의 콜라주를 섞어 페인팅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레이어를 만들어냈다.

린 모리는 작은 플레잉 카트에 텍스트와 드로잉을 사용해 시와 사회성을 표현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주소: 443 W. 6th Street, San Pedro

▶문의:(310)686-5613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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