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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스마트프렙으로 미주 진출

오는 17일 정식 오픈 예정
성공한 교육시스템 제공해

오는 17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 스마트프렙의 케이트 박(오른쪽) 원장과 지니 조 부원장이 해커스 미주진출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오는 17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 스마트프렙의 케이트 박(오른쪽) 원장과 지니 조 부원장이 해커스 미주진출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이제 한인 학부모들도 훌륭한 교육 노하우로 무장된 저희 시스템의 혜택을 만끽해야 합니다."

한국의 유명 영어교육기업인 해커스가 오는 17일 LA에 윌셔길에 SAT, ACT, ISEE, PSAT 전문학원 '스마트프렙(SMART Prep)'을 론칭한다. LA원장 겸 미국지사장을 맡은 케이트 박 원장을 만났다.

케이트 박 원장은 "한국기업이 미국에서 SAT를 가르친다는 것이 낯설 것같다"면서 "하지만 20년 넘게 영어 교육을 연구해온 노하우와 10년 이상 SAT강의를 진행해 고득점자를 배출해온 전략을 미국에서 응용하게 된다. 서울에서도 SAT수업을 영어로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SAT학원이 단순히 문제풀이 기술을 전수하는 곳이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대학에 입학했을 때,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학생들의 점수만큼 학생들의 전체 인생에 대해서 고민을 하며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스마트프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예를 들어 교재를 포함한 커리큘럼을 본부에서 만든다. 교재를 만든다는 것이 대단위 자본이 들어가는 큰 일이라는 점에서 스마트프렙과 본사인 해커스는 투자에 아낌이 없다는 것.

지니 조 부원장은 "학생들이 그날 배운 분량을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수업 이후 3시간 가량의 자습 시간까지 준비돼 있다"며 "자습 시간에 어려운 부분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과 TA를 둔다"고 밝혔다.

훈련된 전문강사진에 대한 기대도 높다. 케이트 박 원장과 지니 조 부원장만해도 유펜에서 영어교육석사를 받았고 박 원장의 경우 10여 년간 한국 해커스에서 GRE강사로 일했던 경험이 있는 등 해커스 본사에서 LA의 스마트프렙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높다고 전한다.

4학년부터 12학년까지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고 6학년생을 위한 ISEE도 준비돼 있다.

박 원장은 "기존의 학원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고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만큼 준비된 교재와 강사들로 준비해왔다"며 "학부모 입장에서 또 학생 입장에서 만족할만한 학원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459-6100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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