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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박 안전 위협, 우린 무관" 리콜 추진 측 입장 밝혀

써니 박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 리콜 캠페인을 주도하는 부에나파크 주민 마이크 마호니(사진)가 박 시의원이 최근 제기한 '리콜 캠페인이 시작된 뒤 자신과 가족의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우리완 무관한 일"이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의원은 지난달 28일 시의회에서 누군가 자신의 집 주변을 모니터하고 있으며 "쓰레기통을 뒤진 흔적과 우편함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 자신의 시의원 전용 주차 공간 안내 푯말을 누군가 훼손,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본지 5월 31일자 a-19면>

지난 10일 본지 OC사무실을 방문한 마호니는 "나와 함께 리콜을 주도하는 마빈 아세베스도 박 시의원이 주장하는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콜 캠페인의 동기는 시의원 윤리에 관한 것이지 한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코너 트라웃 5지구 시의원은 지난달 14일 시의회에서 리콜 시도에 대해 "한인에 대한 인종차별"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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