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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2개월간 214명 총격…사우스LA 갱단 갈등 심화

올해 들어 흑인 다수 거주지역인 사우스LA를 중심으로 총격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LA경찰국(LAPD) 로버트 알코스 부국장은 12일 LA시의회 공공안전 위원회에 출석해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두 달 동안 시 전역에서 총기 범죄 사건으로 21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중 160건이 갱단 관련 총격이다.

총격 살인 사건은 34건이었다. 그 가운데 3건 중 2건(64.7%) 꼴인 22건이 LAPD 사우스지부 관할구역에서 발생했다. 사우스지부는 77가·하버·사우스이스트·사우스웨스트·사우스교통경찰서 등 5개 경찰서의 지역본부다. 총기 범죄 전체 41.5%인 89건도 이 지역에서 벌어졌다.

알코스 LAPD 부국장은 "계속된 갱들간의 갈등이 표면화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LAPD 알코스 부국장은 "여름철이 되면 LA다운타운에 순찰인력을 늘리는 등 경찰수요가 많은 지역에 경찰관들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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