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연구소 '한국연구석좌' 발족…9월부터 이지영 박사 활동

미국 국방분야 정책연구로 유명한 랜드연구소가 서부 지역 최초로 한국연구석좌를 임용한다.

14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27일 샌타모니카 소재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에서 한국연구석좌(Korea Policy Chair)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랜드연구소 한국연구석좌는 한반도 문제, 북미관계 등에 관한 연구활동, 전문가 및 일반인 워크숍을 담당한다.

초대 한국연구석좌는 이지영 박사(현 아메리칸대학 교수·사진)가 맡는다.

이 박사는 9월부터 랜드연구소에서 한반도 관련 이슈를 다룬다. 이 박사는 이화여대 학사, 서울대 석사, 조지타운대 박사 과정을 밟았다.



김형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