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차세대들 내주 LA 집결…17~21일 리더십콘퍼런스 개최
각분야 선배들이 1:1 멘토 교육
14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과 한미연합회(사무국장 유니스 송)는 17일부터 21일까지 페퍼다인 대학에서 '2019 내셔널 칼리지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셔널 칼리지 리더십 콘퍼런스는 한인사회 차세대와 사회에 진출한 한인 인재가 함께 모여 리더십을 고양하는 행사다. 1980년부터 시작해 매년 정치, 경제, 금융, 법조 분야 정보를 한인 차세대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주최 측은 올해 전국에서 한인 2세 대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이 강연과 토론에 나선다. 참가자는 각 분야 선배와 일대일 상담 교육도 진행한다.
17일 오후 5시 개막행사는 연세대 김기정 교수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특별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쿠바 한인 이민자 다큐멘터리 '디아스포라' 상영도 준비됐다.
LA총영사관 측은 "리더십 콘퍼런스를 통해 한인 대학생이 주류사회에서 역량 있는 리더로 성장하고, 훗날 한미 두 나라 가교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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