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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자 사망' 만취운전자 12년형

2년전 애너하임 심야 역주행
라틴계 남성 "난 괴물" 참회

2년 전 오렌지카운티에서 음주 역주행 사고를 내 한인 부자를 숨지게 한 라틴계 운전자 <본지 2017년 8월29일자 a-3면> 에게 12년형이 선고됐다.

오렌지카운티 형사지법은 14일 헤수스 알바라도(35)에게 2건의 차량과실치사, 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선고했다.

알바라도는 2017년 8월27일 새벽 3시25분쯤 만취한 상태로 검은색 벤츠 차량을 몰다가 애너하임의 241번 프리웨이 남쪽방면과 91번 프리웨이 교차점에서 역주행을 해 마주오던 흰색 도요타 프리우스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로 도요타 차량 운전자 한인 영 윤(70)씨와 윤씨의 아들 스티브(45)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를 낸 알바라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로 음주운전 단속 기준치(0.08%)의 2배 이상이었다.



이에 대해 루디 로웬스틴은 14일 선거공판에서 "양심의 가책으로 몹시 후회해온 알바라도는 본인을 '괴물이고 최악의 인간'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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