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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정보로 전립선암 이겨냅시다"

코리아타운 도서관 후원회 주최
22일 안상훈 박사 초청 세미나

오는 22일 전립선암 세미나를 주최하는 피오피코코리안타운 도서관 후원회 임원진. 왼쪽부터 김재권 후원회 이사장, 장윤희 이사, 안상훈 박사, 김영애 공동회장, 그레이스 이 이사.

오는 22일 전립선암 세미나를 주최하는 피오피코코리안타운 도서관 후원회 임원진. 왼쪽부터 김재권 후원회 이사장, 장윤희 이사, 안상훈 박사, 김영애 공동회장, 그레이스 이 이사.

"한인 남성은 물론 청장년 남성들의 고민은 전립선입니다. 이번에 전립선의 모든 것을 확인해보록 하겠습니다."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후원회(회장 김영애.강학희)가 오는 22일(토) 오전10시부터 정오까지 한인사회 대표적인 암 전문의인 안상훈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도서관에서 갖는다.

후원회는 이미 지난해 8월과 올 3월에도 조만철 이원택 박사를 초청해 정신과 세미나를 개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영애 공동회장은 "행사 홍보 부족으로 많은 사람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특별히 이번에 안상훈 박사는 만나기 어려운 전문의 중 한분인데 다행히 시간을 낼 수 있어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립선 암의 최신 치료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안상훈 박사는 "전립선 치료에 최근 10년간 엄청난 변화가 잇었다. 과거의 수술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 및 남성 호르몬 억제치료였다".하지만 "이제는 강력한 호르몬 요법 뿐만 아니라 암만을 표적으로 하는 표적치료제 환자 본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암을 공격하도록 하는 면역치료제 뼈에 전이된 전립선암에 효과가 탁월한 라디운 233 및 데노수맙 등의 치료법을 통해 수명연장 뿐 아니라 삶의 질도 획기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그외에도 전립선 암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생활 습관 등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전립선암 강의 후에는 기타 암 전반에 관해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시간이 있다.

안상훈 박사는 서울대 의대를 나와 국립암센터 암조기검진 및 예방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에와서 내과 전공의와 혈액종양 내과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지난 2011년 한인타운에 LA암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2018년에는 USC 켁의대 임상부교수로 취임해 USC 노리스 종합암센터와 한인타운에서 진료해 오고 있다.

김영애 회장은 "한인타운에서 전립선 암 및 암에 관해서 속시원하게 설명해줄 전문의가 많지 않다"며 "좋은 기회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재권 후원회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할 때 기부를 위해 집에 쌓여 있는 헌책이나 읽지 않는 책을 가지고 와도 좋다"고 부탁했다. 도서관 후원회는 이번 행사를 무료로 진행하며 주차도 무료다.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문의: (323)573-6666


장병희 기자 chang42th@koreadaily.com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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