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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주 산불 시즌 피해 최악 작년보다 더 클 수도"

캘리포니아 산불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해 예상되는 피해가 지난해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내무부 소속 산불 예방 부처인 와일드랜드 파이어 사무소(Office of Wildland Fire) 제프 루퍼트 디렉터는 13일 연방 상원의원 청문회에 참석해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처럼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크다"면서 "우리가 경험했던 것보다 더 파괴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상예보 업체 애큐웨더(AccuWeather) 폴 패스테록 기상학자는 "올해 산불 시즌은 10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기상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높아지고 강수량이 감소해 산불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가주 북부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캠프 파이어'로 85명이 숨지고 건물 1만 5000채가 불탔다. 지난해 7월 27일에는 북가주 멘도시노 카운티 등지에서 산불 '멘도시노 콤플렉스 파이어'가 발생해 가주 역사상 최대 산불 피해 면적인 700만 스퀘어마일을 기록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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