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12만5000 가구에 'LED 전구' 배포
6억여 달러 절약 예상
LA시는 내달 말까지 총 790만 달러를 들여 관내 12만5000여 가구에 절전형 전구(12와트)를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DWP 데이비드 라이트 매니저는 "해당 전구는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도 있지만 주민들이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효과도 보게될 것"이라며 "새로운 전구로 DWP는 총 4410 기가와트시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WP는 실제 전구 교체를 완료할 경우 거리에서 연간 총 33만 대의 차량이 없어지는 환경 보호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23년 가까이 사용할 수 있는 해당 LED 전구는 개당 총 138 킬로와트시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주며, 해당 기간 동안 총 6억6640만 달러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국은 전구를 배포하는 직원들은 모두 DWP 소속 직원이며 유니폼과 뱃지를 착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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