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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영화 프로덕션 부회장에 한인 여성 발탁

최제윤씨, 개발 총괄 VP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하나인 ‘유니버설픽처스’가 프로덕션 개발 수석 부회장에 한인 여성을 영입했다.

유명 연예주간지인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유니버설픽처스는 유명 프로덕션 감독 최제윤씨를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09년부터 할리우드의 대형 영화 및 TV프로그램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에서 프로덕션 총괄로 근무했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A Simple Favor, 2018)’ ‘너브(Nerve, 2018)’, ‘엔더스 게임 (Ender’s Game, 2013)’, ‘딥워터 호라이즌(Deepwater Horizon, 2016)’ 등이 있다. 또한 최씨는 판타지 소설 원작 ‘왕 암살자 연대기(The Kingkiller Chronicle)’ 시리즈를 영화·TV 등으로 제작할 수 있는 판권을 얻는데 주 역할을 하기도 했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피터 크레이머 프로덕션 대표는 “최씨는 그동안 여러 작품들을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낸 경험이 있다”면서 “인기몰이 한 문학작품을 큰 스크린 시장으로 옮겨 개발할 수 있는 예리한 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가 유니버설픽처스로 옮긴 후 바로 맡게될 첫 작품은 영화 ‘355’. 스파이 스릴러로 영화배우 판빙빙을 비롯해 페넬로페 크루스, 루피타 뇽오 등이 주연 배우로 선정됐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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