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미제 사건 재수사"
18세 여성 실종·피살 관련
애너하임 경찰 제보 접수
피코 리베라의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친구 생일 파티에 참석한 뒤 실종된 타피아는 51일 뒤, 애너하임의 집섬 캐년과 샌타애나 캐년 로드 인근 수풀 지대에서 흙으로 대충 덮인 채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사체로 발견됐다.
검시 결과에 따르면 타피아는 죽기 전 최소 한 발의 총격을 받았다. 당시 경찰국은 단서 부족으로 용의자도 찾지 못했다.
당국은 지난 2000년 초, 익명의 여성에게서 타피아 살인 사건에 관한 자세한 제보가 접수된 적이 있다며 이 여성이 용기를 내 연락해오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당시 사건에 대해 아는 이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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