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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69주년 기념 결의, 최석호 발의·주의회 가결

가주하원이 지난달 27일 한국전(6·25) 69주년 기념 결의안(HR 43)을 가결했다.

HR 43을 발의한 최석호(공화) 가주 68지구 하원의원 측은 결의안이 주하원에서 반대 없이 투표 참여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고 지난 1일 알려왔다.

최 의원은 결의안을 발의하며 "약 75만 명의 가주 한인을 포함, 미국에 사는 한인 중 많은 이들이 오늘날까지도 이산가족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한국을 위해 참전한 군인들과 전몰자들을 기리고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결의안을 발의했다며 언젠가 남북간에 평화가 깃들어 끔찍한 한국전쟁이 공식적으로 종료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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