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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대규모 'K푸드 페어' 열린다…농림축산부·aT센터 개최

9~10일 수출상담·세미나

aT LA의 한만우 지사장(왼쪽)과 백유태 차장이 7월9~10일 열리는 대규모 'K푸드 페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aT LA의 한만우 지사장(왼쪽)과 백유태 차장이 7월9~10일 열리는 대규모 'K푸드 페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도 '2019 LA K-Food Fair'를 개최한다.

올해는 이달 9~10일 이틀간 LA다운타운 월셔그랜드센터의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리며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게 aT LA지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 수출업체 35곳과 미국·캐나다·중남미 등 11개 미주 지역 바이어 110여 명이 일대일 수출 상담도 하게 된다.

aT 측은 그로서리 체인 크로거(Kroger)와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업체의 아시안 식품 핵심 벤더사 '콩구안(Khong Guan)'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한국식품의 미국시장 판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aT LA의 한만우 지사장은 "한국 식품과 화장품 수출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가 연방식품의약청(FDA) 관련 이슈"라며 "현장 경험이 많은 FDA 담당 국장이 직접 참석해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소개하고 수출업체의 질의응답을 받아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품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는 'ECRM 벤더전문박람회' 부사장이 진행하는 세미나를 들으면 미국 내 유통구조와 진출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 지사장은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 업체 대상이어서 일반 소비자는 참가할 수 없다. 한국 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은 2017년 1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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