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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해변 가오리 주의보…실비치·샌디에이고 지역

피해자만 수 십명 달해

기온이 높아지면서 해변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있는 가운데, 가오리에 쏘여 부상을 입는 사례가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cbs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실비치에서만 52명의 관광객이 노랑가오리(스팅레이.사진)의 꼬리에 쏘여 부상을 당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도 지난 주말 가오리 독침에 쏘인 피해자가 3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오리는 수심 30피트 내외의 얕은 해변에 서식한다. 가오리는 주로 모래에 바짝 엎드려 생활하는데, 해수욕객이 발로 밟을 경우 꼬리 끝에 달린 침으로 공격하는 습성이 있다. 가오리 독침에 찔리면 통증이 심해지며 찔린 부위가 부어 오르고 열이 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오리 침에 쏘였을 경우 가급적 빨리 응급구조대나 의료진을 찾아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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