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평통, 대북제재 완화 촉구

'판문점 북미 회담' 환영 성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가 '판문점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LA협의회는 경색됐던 북미대화와 남북경제협력 재개를 촉구했다.

지난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서영석, 이하 LA평통)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국 판문점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만남이 '3차 정상회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LA평통은 성명에서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북한 정상이 만났다"라며 "이는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로 그동안 경색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동력을 갖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LA평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진력과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노력을 높이 샀다.



LA평통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번영을 이루려는 트럼프 대통령과 남과 북 지도자의 역사적 과업에 뜨거운 감사를 보낸다"는 내용을 성명에 담았다.

또한 LA평통은 한인사회가 문재인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지지하고 널리 알리는 역할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성명은 ▶6.30 판문점 합의 준수를 위한 북미 실무대화 및 정상회담 조속 개최 ▶북한 비핵화 이행 및 미국 북한 제재 완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및 인도적 대북지원 실천을 거듭 촉구했다.

에드워드 구 수석부회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북미 정상, 남북 정상이 올해 안에 다시 만나 관계개선을 이루길 간절히 바란다"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의 북한 여행을 우선 허용하면 좋겠다. 북미 이산가족 상봉과 인도적 지원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