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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다짐' 강정호 "후회 없이 시즌 마무리하겠다"

최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

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반기에 임하는 각오를 올렸다.

강정호는 11일"전반기 비록 성적은 안 좋지만 그래도 팬분들의 응원이 힘이 됐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잘 쉬고 다시 후반기 아프지 않고 후회없이 시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강정호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강정호는 2016년 말 음주운전 사고로 2017년에는 아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해 막판 3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 앞서 피츠버그와 최대 550만 달러의 1년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을 잘해야만 내년을 기약할 수 있다. 그러나 전반기 시즌은 최악이었다.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0에 그쳤다. 141타수 24안타, 8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주전 3루수로 나섰지만 벤치 멤버로 전락하는 때가 잦아졌다.

위기 상황이다.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한국으로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KBO의 징계가 기다리고 있어 이 또한 쉽지가 않다.



한편 발목을 다쳐 전반기 막바지에 부상자 명단 행을 통보받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왼쪽 사진)이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한다.탬파베이는 오는 12일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최지만은 13일 더블헤더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앞서 최지만은 지난 3일 왼쪽 발목 염좌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최지만은 전반기 70경기에서 타율 0.266와 9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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