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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몰랐다"는 한국학원 이사들…윌셔초 건물 임대 강행 주도

제인 김 이사 이해충돌 파장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진은 제인 김 이사의 '이해충돌.도덕적 해이' 논란이 불거진 지난 11일 긴급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제인 김 이사가 새언약 초중고등학교 법인등록 역할을 맡았던 과거를 몰랐다고 해명했다.

지난 11일 윌셔초교에서 정희님 전 이사장 조희영 이사 김진희 이사는 제인 김 이사와 긴급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제인 김 이사가 윌셔초교 장기임대 계약 당사자인 새언약 초중고등학교(NCA.교장 제이슨 송) 법인등록 담당자였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홍보담당 조희영 이사는 "이사들은 제인 김 이사가 새언약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였던 것만 알았다"고 말했다.

새언약 초중고등학교 제이슨 송 교장은 "학교 설립 당시 그분(제인 김)이 학부모로 계셨고 에이전트(CPA)로 서류를 대행했다. 2002년 이후 다른 CPA를 채용해 학교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제이슨 송 교장은 최근 6월까지 제인 김 이사와 임대계약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제임 김 이사는 한국학원 이사회 재무회계 겸 임대추진위원회로 활동하면서 관련 내용을 숨겼다. 기자회견 때도 관련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다가 "기억이 나지 않았다"고 말을 바꿨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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