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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안약·안구 연고 30종류 리콜…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대형 약국 체인 CVS가 다양한 종류의 안약을 리콜한다.

CVS는 전국 매장에서 멸균 처리 미흡으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안약(eye drops)과 안구 연고(ointments)를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또 다른 대형 약국 체인 월그린과 월마트가 자사 브랜드의 안약을 회수한다고 밝힌 이후 나온 조치다.

연방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리콜 대상 제품 수는 30종에 이른다. 표 참조>



감염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 종류도 다양해 리콜 대상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반드시 사용을 중지하고 반품해야 한다.

리콜 대상은 인공 눈물 제품과 안구 건조증 안약, 젤타입 안약, 충혈 완화용 점안액, 안구용 연고 등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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