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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대비 졸업 후 연봉 최고는 '스탠포드'

UC계열 공립대도 상위권

전국 주요 대학의 학비와 졸업생 연봉을 조사한 결과 스탠포드대가 공·사립대를 통틀어 가장 투자 대비 효과가 높은 학교로 나타났다.

CNBC는 대학 교육비 관련 '헤칭거 리포트(Hechinger Report)'와'페이스케일(PayScale)'의 출신 대학별 연봉 통계를 바탕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사립대와 공립대 순위를 16일 발표했다.

연평균 학비는 연간 가계 소득 4만8001~7만5000달러를 기준으로 등록금, 수수료, 책값과 학용품 및 기타 비용이 포함됐다.

분석 결과, 스탠포드는 연평균 4061달러의 학비가 들지만 졸업 후 경력 5년 이하 중간 연소득은 7만6500달러, 경력 10년 이상 중간 연소득은 14만3100달러로 조사됐다. CNBC는 스탠포드 졸업생의 51%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자라 연봉이 높았고 장학금 혜택도 많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표 참조>



뒤이어 프린스턴, 하버드, 예일, 콜럼비아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남가주에서는 캘텍이 4위, 포모나대가 9위를 기록했다.

공립대 가운데는 시애틀의 워싱턴대가 학비 8984달러에 5년 이하 중간 연소득 5만9900달러, 10년 이상 중간 연소득 11만1800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가주의 공립대 중에는 UCLA가 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UCLA는 연 1만2416달러의 학비에 5년 이하 및 10년 이상 연소득 중간값이 각각 6만달러와 11만8500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UC샌디에이고 11위, UC리버사이드 12위, UC어바인 15위, UC샌타바버러 19위, 캘폴리 포모나 20위, UC데이비스 21위, UC버클리 25위 등을 차지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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