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가짜 휘장 제작자는 공화당원"…행사 주최 측 직원 해고

"이미지 검색과정 오류"
티셔츠 등 패러디물 완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무대 뒤에 버젓이 등장한 '가짜' 대통령 휘장이 논란이 되자 주최 측이 "온라인 검색 중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주최한 보수주의 청년단체 '터닝포인트 USA'(TPUSA)는 영상팀 직원이 "구글에서 급하게 고화질 문장 이미지를 찾다가 위조된 휘장임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면서 이후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혀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으며 백악관이나 대통령 또는 의전팀에 무례를 범하려던 것도 아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문제의 '가짜 휘장'을 제작한 미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찰스 리조트(46)는 WP 인터뷰에서 자신이 공화당원이라고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이를 비판하기 위해 '가짜 휘장'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현재 리조트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가짜 휘장' 티셔츠는 모두 동난 상태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