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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박물관에 400만불 지원…뉴섬 주지사 예산안에 서명

LA한인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 최초의 한미박물관에 가주의회가 400만 달러 예산을 배정했다.

박물관 예산 법안(AB1742)을 발의한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1일 본지와 통화에서 "법안이 최근 가주의회에서 통과돼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까지 받아 예산이 곧 할당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허브 웨슨 LA시의장도 박물관 건립을 위해 예산 400만 달러를 배정했다.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산티아고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운데 홀리 미첼 가주 30지구 상원의원,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가주 24지구 상원의원, 섀런-쿽 실바 가주 하원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인사회가 추진하는 기념물을 위해 시와 주정부 등이 800만 달러 예산을 마련한 것은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일이다. M&L 홍재단의 홍명기 이사장도 300만 달러를 모금하는 등 지금까지 약 1100만 달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원한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완공을 위해선 총 2000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박물관은 그동안 단독 건물에서 '박물관+아파트'로, 다시 단독 건물로 변경하면서 단 한차례도 공청회를 열지 않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또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기부금 및 지원금 입출 내역을 공개한 적도 없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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