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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불매 반대, 서명운동 찬성"…"5일 한인단체장 회의때 오해"

김관진 남가주목사회장 해명

김관진(사진) 남가주 한인목사회 회장은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는 한편 연방의회 중재 촉구 결의안 서명운동은 찬성하지만 논리 개발이 먼저 필요하다고 한인사회에 당부했다.

김관진 남가주 한인목사회장은 12일 본지를 방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서명 운동에 대해 입장을 말했다. 김 회장은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은 효과성도 떨어지고 실질적인 방법이 아니다"라며 "여기가 한국도 아닌 미국인데 어떤 기준에 따라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 감정적 대응이다"라고 비판했다.

LA한인회와 민주평통 등 한인 20여 개 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연방의회 중재 촉구 결의안 서명운동에 대해서는 찬성한다고 거듭 말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이 아닌 미국이 이해할만한 논리를 먼저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5일 LA한인회에서 열린 한인단체장 합동회견에서 결의안 서명 운동에 반대한 것이 아니라, 해당 내용 등을 담을 성명서 작성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며 "대안을 신중히 생각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는 의원들을 설득할 논리부터 철저히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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