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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주차위반 적발 '하루 131건'

올해 7월까지 2만7847건
LA시 7위…작년보다 22%↓

LA에서 주차티켓이 많이 발행되는 지역에 한인타운이 7위로 꼽혔다.

LA시교통국(LADOP)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한인타운 내 주차티켓 발행 건수는 총 2만7847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31건 꼴이다.

같은 기간 LA시 전체 주차티켓 발행 건수는 107만440건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티켓이 발행된 지역은 LA다운타운으로 총 10만5405건이 발부됐다. 그 다음으론 할리우드, 웨스트레이크, 사우텔, 베니스 등이 뒤를 이었으며 한인타운은 7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표 참조>

범죄통계사이트 크로스타운(Crosstown)이 지난 9년 간 주차티켓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티켓이 발행되는 가장 큰 이유는 거리청소 시간 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론 미터기 시간 만료, 소방차 전용 구간(레드존), 장애인 구역, 자동차 등록 스티커 미부착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LA 내 주차티켓 발행 비율은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약 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티켓이 발행된 LA다운타운의 경우 전년보다 7%, 할리우드는 24.8%, 웨스트레이크는 19% 낮아졌다. 한인타운은 전년보다 21.8% 줄었다.

LA교통국은 이와 같은 주차티켓 발행 비율이 낮아진 원인을 '직원 부족'으로 꼽았다. 크로스타운의 코니 릴라노스 대변은인 "올해 은퇴한 직원 비율이 높아지면서 전년보다 자연스레 주차 단속 요원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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