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딴 새벽 총격…1명 사망 1명 부상

LA한인타운에서 새벽에 총격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부상을 당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9일 오전 3시 30분쯤 8가와 아드모어 에비뉴 인근서 총격이 발생해 43세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순찰차량 7~8대가 출동해 인근 일대를 폐쇄하고 수사를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남성은 43세 백인 남성이다. 피해자는 당시 복부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4~5명의 용의자를 추적중이며 갱 관련 여부 등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사우스LA에 있는 불법 마리화나 업소에서도 29일 오전 1시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LAPD에 따르면 81가와 사우스 브로드웨이 인근 한 마리화나 업소에서 20대 남성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남성은 해당 업소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장수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