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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성원 잊지 않겠습니다"…존 이 LA 12지구 시의원 취임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대해 올바른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LA 12지구 보궐선거 당선인 존 이(49)가 역대 두 번째 한인 LA시의원으로 취임식을 갖고 6개월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존 이는 30일 LA시청 4층의 존 페라로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동료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선서를 마쳤다.

데이비드 류(4지구)에 이어 LA시 의회 사상 역대 세번째 아시안이자 두번째 한인 시의원이 된 존 이는 LA서북부 노스리지·포터랜치·그라나다 힐스 지역의 시정을 담당한다. 한편 존 이 시의원은 약 6개월 뒤인 내년 3월3일 예비선거에서 2위 안에 들면 11월 본선에서 4년 임기에 재도전하게 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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