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낚고 홈런 치더니 외야수로?
'1인 3역' 소화한 로렌젠
98년 만에 대기록 작성
로렌젠은 투타 겸업을 하며 마운드와 타석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번 시즌 마운드에서 66경기 74이닝 1승 4패 18홀드 평균자책점 3.04로 팀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다. 타석에서는 타율 0.353(17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2018년 홈런 4개로 장타에도 일가견이 있음을 보여줬다. 로렌젠은 2019시즌부터 야수로도 나와 수비에 22.2이닝 참가했다.
로렌젠은 아마추어 시절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처럼 투수와 외야수를 병행했다. 2012년 대학교 최고의 투타 겸업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존 올레루드 투타 겸업 선수상 최종 후보에까지 갔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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