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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즐거움…어린이들 더 잘 돌볼겁니다"

사랑나누기 마라톤
함께 뜁니다 ⑥ 레인보우프리스쿨

오는 9월14일 제9회 사랑나누기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레인보우프리스쿨 어린이들이 참가를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9월14일 제9회 사랑나누기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레인보우프리스쿨 어린이들이 참가를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냥 커뮤니티 행사니까 한번 참여해보자고 시작했는데 학부모들과 스태프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벌써 5년째 참가합니다. 비록 아이들이 어리지만 그날 하루는 정말 행복한 하루가 됩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해피빌리지가 주관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한인사회 대표적인 스포츠 연례행사 '제9회 사랑나누기 5K/10K 마라톤'이 오는 14일(토) 오전 8시부터 윌턴극장(윌셔와 웨스턴) 앞에서 개최된다.

3세에서 5세들이 생활하는 레인보우프리스쿨(원장 유니스 이)은 매년 사랑나누기 마라톤에 어린이들과 전 가족이 함께 참가한다. 벌써 5년째다.

유니스 이 원장은 "주중에 아이들을 돌보느라고 힘들만도 한데 스태프도 가족들도 기쁘게 행복하게 참가한다"며 "온 가족들이 모두 건강도 챙기고 사랑도 나누는 이 아름다운 마라톤에 학교 전체가 동참하고 올해에는 졸업생 언니, 오빠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가한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프리스쿨은 특별히 커뮤니티에서 맞벌이 학부모 또는 직업교육을 받는 부모, 학생인 부모들의 3~5세까지 자녀를 무료로 교육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갖고 지난 10년 넘게 파트타임(LAUP)으로 혹은 2015년부터는 풀타임(CSPP)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가주 정부의 소득기준에 따라 무료 혹은 저렴한 학비로 어린이들에게 2~3년간 훌륭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원장은 "막상 달리기만 하고 돌아올 줄 알고 있었는데 한인사회 페스티벌"이라며 "매번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으로 어린이들에게 뇌리에 남는 행사였다. 춤과 음악, 수박, 드링크가 제공돼 며칠은 그 여운이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368-2630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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