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시인 '동주문학상' 받는다
후진 양성 공로…'해외 특별상'
11월 서울 조계사 시상식 열려
현재 미주문협 고문을 맡고 있는 정 시인은 1995년부터 약 8년간 오렌지글사랑에서 시와 수필 작법을 지도했으며 이후 샌디에이고에서 '문장교실'을 설립하고 7년 동안 운영했다.
정 시인은 오는 11월 30일(현지시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릴 시상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 시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더 분발해 좋은 시를 쓰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시인은 제10회 미주 문학상을 수상했고 '국제 시인 협회'로부터 2007년 우수 시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서로는 시집 '강마을' '장미밭에서', 에세이집 '마음밭에 삶의 뜻을 심으며' '시인과 농부' 등이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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