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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외식비 지출 꾸준히 증가…지난해에도 6%나 증가

그로서리 구입비와 비슷

외식이 일상화되는 추세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비 지출은 전년에 비해 6%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4%가 늘었다. 소매업체 평균 매출 증가율인 3%를 앞질렀다. 심지어 올해에는 그로서리에서 구입 비용과 외식 비용이 거의 같아지면서 조만간 외식비가 그로서리 비용을 추월할 전망이다.

이처럼 외식이 늘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편의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배달업계의 성장도 이와 같은 이유다.

소비자들의 외식이 늘면서 패스트푸드 체인점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대 햄거버 체인인 맥도널드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칙필레이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게 업계 리서치업체 테크노믹스 레스토랑 비즈니스 측의 분석이다. 업체가 매출액 기준으로 발표한 '2018년 푸드체인 톱500'을 보면 맥도널드의 매출이 38억5000만 달러로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4%였다.



이어 19억7000만 달러의 스타벅스(전년 대비 8.3% 증가)와 10억4000만 달러의 서브웨이(-3.6%), 타코벨(5.8%)이 그 뒤를 따랐다. 칙필레이는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13.5%를 기록, 10억 2000만 달러의 매출로 2017년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6위에는 9억9400만 달러의 버거킹(3.3%)이 6위보다 5300만 달러가 부족한 웬디스(1.9%)가 7위에 랭크됐다. 그 다음으로 던킨(8억7900만 달러, 3.9%), 도미노피자(6억5900만 달러, 11.2%), 파네라브레드(5억7600만 달러, 4.7%)가 10위권에 안착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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