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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직업 창출 위해 필라테스 지도자반 개설"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10월9일 가을학기 개강

오는 10월9일 개강하는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엄은자(왼쪽) 원장과 이연경 필라테스 강사.

오는 10월9일 개강하는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엄은자(왼쪽) 원장과 이연경 필라테스 강사.

비영리 직업교육기관인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회장 김홍래.원장 엄은자)가 오는 10월 9일(수)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직업 강좌로 필라테스 지도자반을 개설한다.

김홍래 회장은 "원래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의 취지가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행복한 이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필라테스를 제대로 배워 지도자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한다"고 개설 취지를 밝혔다.

한인직업교육센터가 의류산업에 전문직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까지도 은행 텔러반을 운영해왔다. 의류 계통에서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가 쏟아져 나와 의류 관련 강좌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수요가 있는 분야에 공급을 마다할 필요가 없다는 것. 당장 내년 겨울학기에도 새로운 클래스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필라테스 지도자반을 맡은 이연경씨는 티칭 경력이 상당해 이번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 새로운 분야로 키우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 이연경씨는 "원래 무용을 전공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필라테스를 배우고 가르치게 됐다"며 "필라테스가 한인사회에 잘못 알려진 측면이 있지만 재활 분야로 자세교정과 요통 어깨 통증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필라테스는 근력강화와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부상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어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이번 지도자반은 연결된 3개월 과정을 2개 이수하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한인직업교육센터의 기존 강좌는 지난 학기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번에 5기를 맞게 되는 '핏테크니션(Fit Technician)' 강좌와 이커머스반은 지속적으로 인기있는 클래스로 잘 알려져 있다. 핏테크니션은 원가 절감의 주요 직책으로 의류 생산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취업이 쉬운 클래스다.

패턴반은 57기 샘플메이커반은 57기 마킹그레이딩반도 55기에 달하고 비교적 최근에 개설된 디자인반 15기 컴퓨터 패턴반 32기 이커머스반 14기 핏테크니션반 5기 등이다.

김홍래 회장은 "이커머스반은 매출 증대 및 성공적인 상거래를 위한 아이템 선정은 물론 아마존 자체 사이트 SNS로 이뤄진 디지털마케팅 방법까지 배운다"며 "매출 증대의 주요 포인트이기에 현실에 맞춰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 원장은 "이미 의류업계에서 온라인 비즈니스 판매는 매우 중요한 부문이 됐다"며 "의류업계의 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비즈니스반은 최고 인기다. 90%이상이 취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의 여름학기는 10월 9일~12월 20일로 한 반은 8~10명이고 수업은 월~금요일 오후 7~9시에 진행된다.

스케줄은 ▶월: 패턴반 포토샵-일러 기초반(패션디자인) ▶화: 핏테크니션반 컴퓨터 패턴반 리폼 옷수선반 필라테스 면허 취득반(6시30분부터) ▶수: 패턴반 그레이딩&마킹반 ▶목: 샘플메이커반 이커머스(전자상거래반) 패턴 취업반▶금: 필라테스 면허취득반이다. 별도 수업료는 없지만 재료비 프로그램비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등록은 오는 10월8일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등록 마감한다.

▶주소: 2140 W. Olympic Blvd. #428 LA

▶문의:(213)487-1107 (213)200-5775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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