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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14승-럭스 스리런 홈런

다저스, 메츠 꺾고 2연승
추신수, 시즌 22호포 폭발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3일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펼쳐진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다저스는 96승53패를 마크했고 4연승을 마감한 메츠는 76승71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5위로 내려앉았다.

다저스 선발 커쇼가 6.1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14승(5패)째를 올렸다. 1회말 J.D. 데이비스에게 선제 솔로포를 맞아 5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했지만 7회 1사까지 2실점으로 막았다. 최근 3경기 연속 패전 사슬을 끊고 평균자책점을 3.06에서 3.05으로 소폭 낮췄다.

다저스 타선도 커쇼를 지원했다. 3회까지 메츠 선발 노아 신더가드에게 무득점으로 막힌 다저스는 4회초 침묵을 깼다. 코디 벨린저의 볼넷에 이어 코리 시거의 우전 안타 A.J. 폴락의 중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가빈 럭스가 신더가드의 6구째 높은 커브를 통타 날카로운 타구로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시즌 2호 홈런.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인정받았다. 순식간에 4-1 역전.

7회초에도 2사 후 작 피더슨의 유격수 내야안타 맥스 먼시의 볼넷에 이어 크리스 테일러의 좌측 2타점 2루타 코디 벨린저의 좌전 적시타로 3점을 더했다. 8회초에는 럭스의 유격수 내야안타에 이어 대타 에드윈 리오스의 좌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시즌 2호 홈런. 럭스 피더슨 시거가 2안타씩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메츠 선발 신더가드는 호흡 맞추길 거부한 윌슨 라모스와 다시 배터리를 이뤘으나 또 부진했다.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8패(10승)째를 안았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사진)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시즌 22호)을 때렸다.22홈런은 추신수의 한 시즌 개인 타이기록이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인 2010년과 텍사스 시절인 2015년과 2017년 각각 22개의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11번째 홈런이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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