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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비빔밥·김치전 동이 났어요"…서부한식세계화협회 주관

샌타모니카 '한식축제' 성황

지난 주말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월드코리안푸드 페스티벌'에 마련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부스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한국 과자와 음료를 맛보고 있다.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제공]

지난 주말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월드코리안푸드 페스티벌'에 마련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부스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한국 과자와 음료를 맛보고 있다.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제공]

"한식에 대한 관심이 이정도 일 줄 몰랐습니다."

지난 주말 LA인근 유명 관광지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한국문화를 가미한 한식축제 '월드코리안푸드 페스티벌' 행사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고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회장 이영미)가 주관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토요일인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준비했던 한식당 가이드북 2000권도 모두 소진될 정도였다.



강대승 사물놀이패가 풍물놀이로 페스티벌의 길잡이를 해주면서 단번에 관광객과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이어진 태권도 댄싱 및 시범, 탈춤, K팝 공연에 팬클럽들이 모여서 흥을 돋우고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한마당 잔치가 제대로 벌어졌다. 김치 담그기 시연과 이어진 시식행사에는 관람객들이 줄을 섰고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체험 부스에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협회가 마련한 10개의 부스 중에 수원갈비의 갈비·불고기덮밥, 북창동순두부의 고기 순두부, 죽향의 해초비빕밥, 소반의 김치전·잡채·만두·닭튀김은 참석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부스에서는 한국의 인삼, 포도, 오미자와 한국과자류 시식 코너 참석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영미 회장은 "한식은 물론 한국문화도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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