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에 국제영어학교 교육업체 EF "내년 가을 개교"

코스타메사에 대형 국제영어학교가 들어선다.

OC레지스터는 교육업체 이에프에듀케이션퍼스트(이하 EF)가 내년 가을까지 코스타메사의 베어 스트리트에 위치한 구 기독교 방송국 TBN(Trinity Broadcasting Network) 본사 건물을 국제영어학교로 만든다고 16일 보도했다.

2년 전 TBN 방송국이 터스틴으로 이사하면서 매물로 내놓은 6.19 에이커 규모의 부지와 건물을 매입한 바 있는 EF는 시의 허가를 받아 학생 1350명 규모의 국제영어학교를 설립하고 최대 6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제영어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수업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재학생들은 학교와 인접한 사우스코스트플라자와 더랩앤타이몰까지 걸어가 식사와 쇼핑을 할 수 있다.


황상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