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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베이 2세 여아 급사, 경찰 1주간 숨겨

사우스 베이 지역에서 2세 여자아이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LA데일리 브리즈가 1일 보도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의 살인사건 전담 형사들이 수사중인 가운데 사고는 카슨~토런스 사이의 자치단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23일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전화를 접수한 셰리프는 22400 버몬트 드라이브 블록에 도착, 아이를 발견했다. 의료진이 구급차를 통해 유아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곧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이웃 목격자에 의하면 유아의 모친(34)은 발견 당시 사건 관계자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 한편 1주일간 아이의 사망사실을 알리지 않은 경찰은 집안 또는 바깥에서 발견했는지 등 “아직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자세한 사안을 밝히길 거부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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