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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포인트 '유효기간' 꼭 확인을

절반 이상 사용 못하고 끝나
예약 후 취소하면 연장 가능

어렵사리 적립한 항공사나 호텔의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유효기간이 지나는 바람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정보전문 웹사이트 '컨수머 어페어스(ConsumerAffairs)'는 소비자의 절반 가량이 사용기한을 넘기는 탓에 항공사 마일리지, 호텔 포인트 등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특히 연령이 젊을수록 이런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수머 어페어스에 따르면 '유효기관 만료로 호텔 포인트를 사용하지 못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23~38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57%, 39~54세의 X세대는 40%, 55~73세 베이비부머는 42%로 조사됐다.

또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세대별로 각각 50%, 46%, 46%를 기록했고, 크레딧카드 리워드는 44%, 26%, 19%로 드러났다.



'뱅크레이트닷컴'의 테드 로스만 애널리스트는 "많은 이들이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모으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유효기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정보전문 웹사이트 '댄스딜스(DansDeals)'는 "무료 취소가 가능한지 알아본 뒤 일단 항공기든, 호텔이든 예약을 하고 취소하면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늘어난다"며 "다만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므로 직접 문의한 뒤에 이용해야 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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