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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회장에 브라이언 정 이사장

OC한인상의 단독출마
무투표 당선…내년 임기 시작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 이하 상의)의 차기 회장에 브라이언 정(사진) 이사장이 당선됐다.

상의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 42대 회장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정 이사장이 유일하게 후보 등록서류와 공탁금 3000달러를 지난 7일 제출해 단독 출마가 됐다.

김진정 선관위원장은 "회장 후보 단독 출마의 경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다는 상의 정관 제14조 3항에 따라 유일하게 후보로 등록한 정 이사장이 후보 결격사유가 없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의는 내달 14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정 신임 회장에게 회장 당선증 전달과 함께 당선을 공식 발표한다.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월 17일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골프코스에서 송년회를 겸해 열릴 예정이다. 당선 소식을 전해들은 정 당선자는 "부족한 것이 많은데 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박호엘 회장이 추진해온 상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이어가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을 영입해 현재 30명인 이사진을 50명까지 확대하고자 한다.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의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UC버클리 출신의 정 당선자는 1998년부터 산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 어바인에 본사를 둔 인터렉티브디스플레이솔루션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 당선자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상의 회장 임기는 1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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