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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디덕터블 경쟁'…내년 LA·OC서 플랜수 확대

프리미엄은 작년 수준 유지

15일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공식 등록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한인회관 1층의 무료건강 정보 서비스 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인 수잔 강씨(오른쪽)가 센터를 찾은 시니어들을 상대로 커버드 캘리포니아 등록을 도와 주고 있다. 김상진 기자

15일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공식 등록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한인회관 1층의 무료건강 정보 서비스 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인 수잔 강씨(오른쪽)가 센터를 찾은 시니어들을 상대로 커버드 캘리포니아 등록을 도와 주고 있다. 김상진 기자

한인 시니어들의 집중 거주지인 LA와 오렌지카운티(OC)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선택폭이 일부 넓어졌다.

메디케어를 관장하는 연방메디컬센터(CMS)가 2020년 플랜 선택을 위해 새로 공개한 플랜 정보에 따르면 LA카운티는 올해 51개였던 플랜 수가 55개로 늘어났으며, 처방약 플랜은 30개에서 32개로 늘어났다. OC지역은 어드밴티지 플랜이 올해 45개에서 내년 52개로 증가했으며, 처방약 플랜은 30개에서 32개로 늘었다.

두개 카운티에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에트나, 앤섬, AARP 등 약 20개 플랜 제공사들이 대부분 무료 프리미엄으로 플랜 디덕터블과 약값 디덕터블을 '0 달러'를 제시하며 경쟁을 벌인다. 다만 일부 플랜들은 주어진 커버 금액을 초과할 경우 최대 개인부담 액수를 1000달러에서 6700달러까지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어 시니어들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처방약 플랜의 월 프리미엄은 최저 12달러부터 최대 118달러까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CMS 당국은 시니어들에게 비교 쇼핑 사이트를(www.medicare.gov/plan-compare/#/?lang=en) 방문해 현재 갖고 있는 플랜의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선택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할 것을 권했다.



한편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전국 메디케어 가입 시니어의 33%, 가주 시니어들의 44%는 어드밴티지 플랜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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