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경찰, 살인강도 용의자 수배

피해자 집 보안캠에 포착돼

어바인 경찰국이 지난 26일 어바인 노스우드 포인트 커뮤니티 베일리프 레인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살인강도 용의자 2명(사진)을 공개 수배했다. <본지 10월 29일자 a-17면>

당국은 두 용의자가 이날 오전 5시45분쯤 이 주택에 침입했다가 레이먼드 알칼라(20)와 마주치자 수 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들은 알칼라와 함께 집에 있던 또 다른 남성을 공격, 부상을 입힌 뒤 도주했다. 알칼라는 사망했고 부상을 입은 남성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 집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들의 동영상 캡처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당국은 용의자 관련 제보(949-724-7394)를 기다리고 있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