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동백장 수훈 14일 한인회관서 "축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오는 14일(목) 김종대 (사진)회장의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축하 모임을 개최한다. 축하 모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린다.김종대 회장은 1일 LA총영사관에서 열린 세계 한인의 날 계기 동포유공자 정부 훈포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총영사관 측이 밝힌 공적 요지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의 40년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립에 결정적 기여 ▶한인 정치 지망생 정계진출 지원 ▶한인 차세대 교육 지원 등이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 현직 OC한인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훈장의 훈격은 무궁화장이 가장 높으며 이어 모란장,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 순이다.
김 회장은 “나 개인이 아니라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 주는 훈장으로 알고 한인들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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