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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 소년 결국 숨져

핼로윈 '트릭 오어 트릿'을 하다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롱비치 세살 소년이 결국 이틀만에 숨졌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이 소년의 가족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55분쯤 핼로윈을 기념하다 갑자기 인도로 들이닥친 차량에 부딪혀 사고를 당했다.

소년의 아버지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어머니는 중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소년은 치료를 받다 지난 2일 오전 사망했다. 차량 운전자는 롱비치 거주자 20세 남성으로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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