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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사망자 두 달새 39명 ↑

전자담배 흡연으로 숨진 사망자 수가 두 달새 39명으로 늘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24개 주에서 전자담배 관련 사망자가 37명이 집계됐으며 이후 일리노이주와 매사추세츠 주에서 각각 1명씩의 사망자가 더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일리노이주 보건부은 지난 1일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한 주 내 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이번 사망자는 최근 3개월간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했으며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는 지난 8월 말, 전자담배 흡연 관련 첫 사망자가 나온 곳이기도 하다.



LA카운티에서도 지난 9월, 전자 담배 흡연으로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55세 이상의 장년층으로 당시 보건국은 직접적 사인이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CDC는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자의 86%가 THC 함유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알래스카를 제외한 전국에서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 있는 폐질환자는 약 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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