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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보낸 '949일'의 생생한 기억

[LA중앙일보] 발행 2019/11/05 종교 23면 기사입력 2019/11/04 18:28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 책 발간

북한에서 억류됐던 '949일'간의 생생한 기억이 고스란히 책에 담겼다.

캐나다 토론토 지역 임현수 목사(큰빛교회 원로)가 북한에서의 경험을 담은 책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규장)'를 발간했다. 임 목사는 150차례나 북한을 방문하며 사역하던 중 국가전복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북한에 억류됐었다. 이후 2년6개월간의 억류됐다가 지난 2017년 8월에 풀려났다.

임 목사는 "북한에 150여 차례 다닌 경험과 옥중에서 겪은 경험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책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 책은 ▶석방, 그 후의 이야기 ▶북한에서의 삶 ▶억류 이전의 북한 선교 ▶북한 선교의 현재와 미래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임 목사가 북한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옥중에서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949일을 보낸 생생한 증언과 북한 선교에 대한 청사진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임 목사는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보호해야 하기에 은혜롭고 감동적인 간증을 마음껏 쓸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북한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를 받던 엘리트 젊은이, 둘만 있던 차 안에서 예수를 믿겠다고 고백한 중년 남성, 어머니와 단둘이 새벽 2시에 일어나 기도를 드린다던 유명 인사, 마음이 열려있던 고위 관리 등 수많은 사람의 마음 문이 열리는 모습이 가장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LA, 오렌지카운티 등 각 한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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